▲지난 18일 클로버스튜디오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클로버스튜디오)
클로버스튜디오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토부의 브이월드(V-WORLD)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3D 드론길’을 제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으로 3차원 공간정보, 지적도 등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브이월드’를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클로버스튜디오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드론 길 생성의 기초가 되는 전 국토 3D 맵핑과 미래 신산업인 도심형 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등 기반 조성을 시작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간정보 및 항공우주 분야 연구ㆍ서비스 개발 협력 △디지털트윈 관련 기술 교류와 컨설팅 △브이월드 활용 및 고도화에 대한 상호 협력 △3차원 공간정보 제공ㆍ활용에 대한 협력 등이다.
진흥원 측은 “공공ㆍ민간 협력을 통해 세계 표준화와 세계시장 진출 등 공간정보 융복합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