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신청 231만↑…내달 11일까지 개방 연장

입력 2022-05-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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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방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신청자 중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이투데이DB)

12일 청와대 관람 신청자가 231만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관람 신청자가 이날 자정 기준으로 231만27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당초 오는 22일까지였던 개방 기간을 내달 11일까지로 연장하고 추가로 관람 신청을 받기로 했다.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부터 접수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1∼4명) 중 한 유형을 택해 관람 희망 일자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는 각 관람일 9일 전에 마감되고 당첨되면 관람 8일 전 국민비서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나뉜다. 2시간당 6500명, 하루 최대 3만9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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