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15일 개설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알린 GMC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이상의 역사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일반적인 픽업과 달리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M은 이날 오픈된 공식 GMC 인스타그램을 통해 GMC 브랜드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실루엣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어 브랜드의 역사 및 국내 첫 판매 모델로 기록될 시에라(Sierra)에 대한 정보를 차례로 공개하는 등 고객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GM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GMC 브랜드 이름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픽업 시에라의 실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GMC 시에라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고려해 차량 출시 이전까지 차량 정보를 비롯한 각종 마케팅 활동에 대한 정보를 뉴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GMC 브랜드와 시에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 열리는 GM 브랜드 데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