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 주력제품인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 (사진제공=프로테옴텍)
프로테옴텍이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전날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프로테옴텍은 기술성 평가 심사 결과에 따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ㆍ반려견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큐’ 등이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을 출시하고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2018년 코넥스 상장 후 코스닥 시장 진입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당사의 기술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충실하게 기술성 평가 심사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