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 착수 기념 사진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사가 주중 1회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장소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또는 단지 내 유휴 주민공동시설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사업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수도권,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지역 LH 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 200개 단지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LH는 각 지역에서 전문 비영리법인 4개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8개월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내년 3월까지 입주민 16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단지 내 지정된 상담 장소 및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이 진행되지 않는 임대주택 단지 입주민은 전화를 통한 일자리 상담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욱 많은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라며 “고용복지 전문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들과 협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