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은 24일 ESG 경영 주요 성과와 활동 내역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 기준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실시한 각 영역 성과와 주요 활동 내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과 연계해 △인재채용 및 임직원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 노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활동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의 ESG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주주와 고객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중장기 전략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각 영역간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하고 각 사에서 추진해오던 ESG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어 작년 12월 전사적으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한국지능화협회와 디지털기반 ESG 경영혁신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