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가 배터리팩 감지 모듈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삼영에스앤씨는 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0% 오른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이날 장 개시 전 ‘초음파 센서 기반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2022년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국책과제의 목표는 배터리셀의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의 효율적인 상태관리뿐만 아니라 배터리 화재를 미리 감지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10개의 기업 및 산학연들이 협력해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삼영에스앤씨는 과제 총괄주관업체로 전체 과제를 이끌어 나간다. 과제 전체 사업비 규모는 약 170억 원이며 수행 기간은 2026년 말까지 약 5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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