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강대교에서 본 국회 위로 먹구름이 끼어있다. (연합뉴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전남권 5∼40㎜, 경남권 5∼20㎜,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5㎜ 미만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사이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밤부터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남해 0.5∼3.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