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원전산업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은 경남지역에서 원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기업전용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납품하는 원자력 관련 공급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공급자 등록 기업(원자력분야, QㆍA 등급)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 인증 기업 등 조건 가운데 한 가지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원전산업 지원방안에 동참해 원전 협력 업체를 지원할 전담 조직인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을 출범한 데 이어 지자체 및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고 원전산업 재도약 기업전용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특별자금을 지원받는 기업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