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수요일인 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다.
아침 기온이 크게 낮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등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전남권과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농작물 냉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