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임직원 봉사자들이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을 위해 화분 분갈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경기도와 경상남도 소재 초등학교 두 곳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2ㆍ3호’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숲 대상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에 650그루를 기증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1호’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는 경기 부천시 상도초등학교와 경남 거창군 남하초등학교 두 곳이다. 코웨이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상도초등학교와 남하초등학교의 19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494그루를 기증했다.
각 교실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관음죽’을 비롯한 식물 26그루와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가 전달됐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관리 및 생육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공기청정기의 원리와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병행된다.
코웨이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