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19일 새벽 화재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투데이DB)
경기도 광명에 자리한 기아 광명공장에서 19일 새벽 화재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숨졌다.
경기소방안전재난본부와 경찰ㆍ기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기아 광명오토랜드에서 화재가 발생, 소형 컨테이너 한 동이 소손됐다. 이 화재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분께 공장 세탁소 앞 안전초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라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광명공장 노조는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함께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