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부 뚱 대사가 정원주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8일 국내 최초 베트남불교 사찰인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남 천안에 있는 베트남 불교 사원 원오사에 쉼터 건립 공사가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 2억 원을 후원했다. 헌정식에는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대사, 윤형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아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