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2016년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웅진씽크빅의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2332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2.3% 증가했다”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7 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였다는 것과 2016 년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것”이라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스마트올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회사 및 연결회사의 실적 회복과 함께 영업이익도 안정적인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8분기만에 5%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2016년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실적 회복이 지속될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551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5.2%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력 사업인 스마트올 가입자의 증가세 지속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