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역아동센터' 시공 후 모습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한 대한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HUG는 올해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하게 된 부산시 동구 소재 대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건물은 1980년에 건축된 노후주택을 활용하고 있어 구조와 시설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센터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