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픈톡 2417개·응원톡 60만 개 생성
2차전 승부예측 당첨자는 0명…상금 이월
국내 축구팬 중 약 1100만 명이 네이버를 통해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카타르 월드컵 특별 페이지에서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시청한 누적 시청자 수가 1067만 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 경기 누적 시청자 895만 명보다 약 150만 명 증가한 수치다. 최다 동시접속자는 226만 명으로 집계됐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는 응원톡은 약 60만 개 생성됐다. 오픈톡은 2417개가 생성됐으며, 이 중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171개에 달한다.
월드컵 전 경기 승부예측에 성공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승부예측’ 이벤트에서는 2차전 참가자 전원이 탈락하며 상금은 3차전으로 이월됐다. 현재 3차 승부예측 이벤트에는 62만650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3차전 경기를 포함해 3차전 10경기 숭부예측에 모두 성공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3차전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16강전이 열리는 4차 승부예측으로 상금은 이월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생중계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발휘해 현장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함성을 담고, 월드컵을 응원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