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에너토크가 한국전력공사와 튀르키예의 대규모 원전사업 협력 논의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후 2시 1분 기준 에너토크는 전 거래일보다 22.03%(204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전은 튀르키예 정부와 1400MW(메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40조 원 대로, 2009년 수출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주액의 두 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