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한발 앞선 정책지원, 위기를 기회로 살려야"

입력 2023-01-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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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감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한발 앞선 정책지원과 혁신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열린 온·오프라인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해도 3고 및 실물경기 둔화 등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복합위기 극복 및 재도약 지원 사업과 조직운영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맞춤형 지원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3고(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발로 뛴 직원들에 대한 노고도 치하했다.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연간 3회 수상한 점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진공은 올해 △첨단 신산업 중심 현장인력 양성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속도감 있는 수출·물류 지원 △이차보전 사업 도입 등 이자부담 완화 △현장 규제 혁신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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