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수에 코스피와 코스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22포인트(2.63%) 오른 2350.1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86억 원, 7380억 원 사들였지만, 개인은 1조3926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화학(3.93%), 서비스업(3.81%), 섬유‧의복(3.42%)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0.61%)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6.82%), NAVER(6.22%), LG화학(5.05%) 등 모든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1.78%) 상승한 701.2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억 원, 52억 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7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15%), 섬유‧의류(2.96%), 일반전기전자(2.75%) 등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96%),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2.00%) 등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