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시장 추이 (출처=키움증권)
2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1일 기준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3284.9원, 선전 종합지수는 1.4% 오른 2173.6에 마감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2로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이 유지되며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고, 외국인 자금은 69.74억 위안으로 순매수 기조가 유지됐다”고 짚었다.
한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기업공개(IPO) 등록제 관리방법’ 입법안을 발표하며 IPO 등록제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CSRC는 주요 제도 초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IPO 전면 시행 제도는 상해, 선전 거래소 메인보드, 신삼판 외에 기존 IPO 등록제가 적용되고 있었던 과학창업판, 창업판, 북경거래소에도 적용되고, IPO 등록제를 통해 메인보드에 신규 상장한 종목은 상장 첫 5거래일 동안 주가 상한과 하한 제한이 없으며, 신규 상장 종목은 첫날부터 신용거래 가능 종목 리스트에 편입될 수 있고, 향후 신용거래 가능 종목 리스트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