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LH 작은도서관 경진대회 단체 사진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일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활동을 평가하고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LH 작은도서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LH 작은도서관은 단순 책 읽는 단지 내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바꾼 것이다.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강좌, 교류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시범 개소했으며, 지난해에는 237개 단지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운영지원을 받았다.
LH 작은도서관 경진대회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설치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 및 커뮤니티 매니저 활동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일주일간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하고 이날 투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금상 2개소, 은상 3개소를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경남 창원의 센트럴빌리지(10년공공임대)는 ‘공간+사람, 이어진 행복’을 주제로 지난해 단지 내 입주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지자체 및 NGO와 협업을 지원을 이끌어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작은도서관에서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들이 열린다”며 “앞으로도 LH 작은도서관이 입주민들이 편하게 교류하고 단지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