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C.I (자료제공=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이 지난해 말 결의한 30%의 주식 배당에 이어 자사주 소각과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SGC이테크건설은 27일 발행 주식 수의 3.96%에 해당하는 자사주 10만3028주의 연내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소각 시기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SGC이테크건설의 자사주 소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발표했다. 1500원의 시가배당률은 3.74%에 달한다.
이로써 SGC이테크건설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과 30%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배당 관련 사항은 3월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된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 이사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믿고 기다려 주신 주주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실적, 현금흐름 등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배당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