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작가가 2일 건설공제조합에서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 강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관계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했다.
이날 강의 주제는 미국 뉴욕으로 문화와 관광, 정치, 사회, 역사 등을 다방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해 참가자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조합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의를 수강한 한 조합 직원은 “짧은 점심시간 동안 잠시 미국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강의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빈 조합 이사장은 “새로운 사회공헌의 하나로 기획한 행사를 통해 조합과 건설회관의 가치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회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 진행자는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로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이자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다음 강좌는 다음 달 27일 예정으로 수강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