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에 예탁한 30만 원까지 연 5% 예탁금 이자를 매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기간은 6월까지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포인트도 적립된다. 4월까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 앱으로 충전 없이 잔액으로만 결제하면 결제액의 1%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열어 결제하더라도 0.6%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편의점 이외의 매장에서는 0.3%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송금 수수료는 전면 무료다. 기존 월 10회 무료로 제공되던 계좌 송금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큰 혜택과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알뜰한 경제생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설계해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