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시가총액 20조 원을 넘겼다.
6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6.69%(21만2500원) 오른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한때 21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완화한 데다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슈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주에 대해 “삼성SDI와 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건립에 대한 기대감과 이를 통한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이러한 실질적인 이벤트들을 통해 산업 내 추가적인 대형 계약 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14일 유럽 CRMA 초안과 월내 발표될 IRA 세부법안이 국내 업체들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10년간의 사업 청사진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반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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