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락(오른쪽) 한국부동산원장과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업무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수전, 문고리 교체 등을 실시하는 '소소(小笑)든든' 사업에 2000만 원을 후원한다. 또 부동산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REB행복HOME' 사업(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수행시 대구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약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공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복지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에 관심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