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사전청약 접수 결과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전청약 접수 결과, 고양창릉 등 3개 지구 1798가구 모집에 총 2만715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이다.
나눔형의 경우 전체 1426가구를 모집했는데 2만4845건이 접수되면서 17.4대 1을 기록했다. 일반형은 372가구 모집에 2308명이 접수하면서 6.2대 1에 그쳤다.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은 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고양창릉 9점(만점), 양정역세권 8~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의 경우 고양창릉은 7~11점, 양정역세권은 6~10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일반형 특별공급 당첨 결과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남양주진접2 최고 배점 당첨자는 80점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은 11점이며, 잔여공급은 59형은 1순위에서, 55형의 경우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평균 1493만 원 수준이었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고양창릉 2520만 원 △양정역세권 2340만 원 △남양주진접2 208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