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뉴시스)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3일 브브걸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브레이브걸스가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하고 활동을 시작한다”하고 전했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회사를 떠났다. 일각에서는 해체수순을 밟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멤버들은 지난 4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다만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상표권이 없기 때문에 다각도로 고민하던 중 ‘브브걸’이라는 새로운 팀명을 확정하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멤버들은 4월 전속계약을 알릴 당시 “여름을 강타할 아름다운 여자 넷”,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용감한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해체 문턱에 있었지만, 2021년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