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청년 인턴십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일부터 1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인재를 연결해 현장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기본교육 이후 7~8월 동안 그린리모델링 설계 사무소, 에너지 컨설팅업체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외에도 멘토링, 설문조사, 면담, 채용정보 제공 등 소통과 진로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부문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그린리모델링 인턴십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실무역량을 쌓는 계기이자 성장 발판이 되길 희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