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은 한국인을 위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이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함께 다음달 2일까지 관절 케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콴첼은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호르몬으로 인한 신체 변화를 겪으며 관절이 급격하게 약해진다는 점에 주목해, 이 시기에 세심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했다.
실제 임신 34주차부터 여성의 신체는 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릴렉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릴렉신은 출산 시에 골반 관절을 이완시켜 수월한 분만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손목, 손가락 등 다른 부분의 관절까지 느슨하게 만들어 출산 후 조금만 무리해도 몸의 골격이 틀어지기 쉽다.
콴첼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베베쿡 공식 온라인몰의 신규 고객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콴첼 엠에스엠·NAG’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베베쿡 신규 고객 중 이유식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총 35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콴첼 엠에스엠NAG’를 100% 증정한다. 기존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동일한 제품을 증정하며 최대 50%의 페이백 등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이 준비돼 있다.
콴첼은 관절 건강을 위한 여러 기능성 소재를 포괄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이 중 ‘콴첼 엠에스엠·NAG’ 제품은 임산부나 모유 수유 등으로 음식물 섭취에 민감한 산모도 부담 없이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MSM(메틸설모닐 메탄)과 100% 국내산 홍게에서 얻은 관절의 구성성분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를 각각 1500mg, 500mg 함유했다.
HLB제약 콴첼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아이를 돌보는데 바빠 정작 자신의 몸은 돌아볼 겨를이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에 베베쿡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한 만큼 여성들이 관절 관리의 골든타임을 놓지치 않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