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린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비에 손과 비닐 등으로 비를 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2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ㆍ충북에, 낮부터 늦은 밤사이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소나기가 짧은 시간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