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1포인트(0.45%) 내린 2629.3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456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8억 원, 160억 원 순매도했다.
이번주 글로블 증시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치 출회했다. 3월 중순 이후 이격이 크게 확대됐던 원·달러 환율은 재차 이격이 축소됐다. 외국인은 현물 및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 중심의 순매도 출회에 코스피가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이차전지 강세 속에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0.39%), 통신업(0.37%)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1.26%), 기계(-1.13%), 의료정밀(-1.12%), 운수창고(-0.97%), 종이목재(-0.97%), 의약품(-0.76%)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바이오팜(4.87%), 하이브(4.81%), SK아이이테크놀로지(4.78%), 코스모신소재(4.13%), 카카오뱅크(4.06%), 대우조선해양(3.79%), 현대로템(3.21%) 등은 강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3.89%), 호텔신라(-3.64%), 한전기술(-3.41%), 아모레퍼시픽(-3.2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포인트(0.23%) 오른 885.76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억 원, 435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48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더블유씨피(19.17%), 윤성에프앤씨(17.07%), 레이크머티리얼즈(13.62%), 제이시스메디칼(9.42%), 포스코DX(6.12%), 성일하이텍(5.41%), 티이엠씨(4.87%), 엘앤에프(4.40%), 제이오(3.89%), 새로닉스(3.87%), 나노신소재(3.77%), 클래시스(3.69%), 현대바이오(3.63%), 이녹스첨단소재(3.41%), 에코프로(3.28%), 파마리서치(3.08%), 피엔티(3.02%) 등이 강세였다.
삼천당제약(-9.59%), 기가비스(-8.51%), 네이처셀(-8.48%), 넥슨게임즈(-7.12%), 레인보우로보틱스(-6.50%), 디어유(-5.97%), 루닛(-5.93%), 엘앤씨바이오(-4.92%), 위메이드(-3.90%), HPSP(-3.65%), 미래나노텍(-3.26%), 알테오젠(-3.18%), 젬백스(-3.18%), HLB(-3.16%)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