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게임 상장기업 29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한 결과 엔씨소프트가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뒤이어 2위는 크래프톤, 3위는 넷마블이 각각 차지했다. 분석은 지난달 15일부터 한달 간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14만3453개를 통해 이뤄졌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에 대한 공헌도, 시장의 평가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엔씨소프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48만7759, 소통지수 75만8867, 커뮤니티지수 126만6228, 사회공헌지수 1만1625, 시장지수 254만56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7만138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21만4563과 비교해보면 2.77% 하락했다.
2위 크래프톤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81만3732로 지난달과 비교해 2.13% 하락했다. 넷마블 브랜드는 332만8379로 13.2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