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6월 30일 열린 신규직원 임용식에서 신규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신규직원 34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금원은 공정성 있는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학력·연령·성별 등의 차별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했다.
채용 인원 34명 중 약 40%인 13명을 장애인, 보훈, 중장년퇴직자 등으로 선발해 공공기관으로서 '열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은 약 한 달간 금융연수 전문기관인 한국금융연수원 위탁 교육을 포함해 직무교육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실습 등 서민금융 전문 연수과정을 거쳐 실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서민금융에 대한 전문성은 서금원 임직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서금원은 청년층에게 공공기관 일·경험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