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인해 KTX가 지연 운행하고 있는 1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 열차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코레일은 20일 새벽까지 선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고속선이 정상운행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면 그동안 90~230㎞/h로 서행 중이던 KTX를 정상 속도인 최대 300㎞/h로 상향해 열차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일반선은 일부 구간의 선로가 불안정한 상황이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을 점검 중이다. 강화된 안전점검 절차로 시간이 다소 소요됨에 따라 21일 운행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일반선 KTX는 운행이 중지되고 있다. 중지된 열차는 경부(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경전(동대구~창원중앙~진주)·호남(광주송정~목포, SRT 포함) ·전라(익산~여수엑스포)선 일부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