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6조 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와이랩이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와이랩은 공모가 대비 6740원(74.89%) 오른 1만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랩은 웹툰 제작사로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수직적으로 통합한 업계 최초의 스튜디오형 제작사다. 앞서 10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와이랩은 191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4704억 원이 모였고, 청약 건수는 36만272건으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도 와이랩은 흥행한 바 있다.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와이랩은 공모가를 당초 희망 범위(7000~8000원)를 초과하는 9000원에 확정했다. 182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참여 기관 중 98.7%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9000원에 적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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