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말8초’, 극성수기 휴가 시즌을 목전에 두고 급등한 물가를 잡기 위해 대형마트 3사가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산 1등급 돼지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 준비한 물량은 200t으로 ‘쓱데이’, ‘랜더스데이’ 등 연중 최대 할인행사 때와 맞먹는다.
복숭아와 샤인머스캣 등 여름 과일도 파격 특가에 선보인다. 27일부터 일주일간 복숭아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샤인머스캣은 1팩 구매 시 1만2900원, 2팩 구매 시 1팩 당 9900원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ㆍ채끝 전 품목은 29일부터 이틀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가공상품 30%+30%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30개 상품을 선정, 30% 할인가에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를 추가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한우‧양념 돼지고기‧여름 제철 과일 등 바캉스 먹거리 주말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MAXX’카드 즉시 결제 할인 및 ‘스노우포인트’ 최대 7%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28일부터 30일까지 휴가지에서 구워먹기 좋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부채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가로 판매한다.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도 1만900원에 판매한다. 29일부터 양일간 수원식 양념돼지 왕갈비구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도 6490원에, ‘롯데마트&MAXX카드’ 결제 시 추가 20%를 즉시 할인해준다.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다양한 바캉스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실속회’ 4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충주하늘작 복숭아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00원 할인된 1만3900원에, 대표 인기 상품인 ‘큰 치킨’도 9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열고 대표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채널 별로 △마트&익스프레스 ‘1+1/50% 오픈런’ △온라인 ‘매주 반값데이’ △몰 ‘여름 패션ㆍ리빙 최대 70% 할인’ 등을 진행한다.
행사 첫 주인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한우 반값’ 행사 등 여름철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9~30일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27~29일은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한다.
햇사레‧춘향애(愛)인‧무주 반딧불‧하늘작 충주 복숭아를 50% 할인하고, 신선식품 280여 종과 가공식품‧생필품 등 770여 종, 물놀이·캠핑 품목 880여 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