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사업은 당사의 중요한 캐시카우로서 향후 지속해서 사업 구조 고도화와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유사의 화학 산업 진입, 중국 자급률 확대 등 업스트림과 범용 사업에서의 경쟁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고부가사업 구조 전환 속도를 높이고, 이에 더해 일부 저수익 범용 사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