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풍제약과 우신시스템, LS전선아시아, 신풍제약우, LS네트웍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30.00% 상승한 1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발 중인 코로나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풍제약우도 29.91%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신시스템은 이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0.00% 상승한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우신시스템은 이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590억920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79%에 달한다.
LS전선아시아는 29.97% 상승한 95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차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LS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LS네트웍스도 29.86% 오른 5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네트웍스는 3거래일째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한 상황이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파로스아이바이오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을 맞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공모가보다 37.64% 하락한 8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347.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에는 8512억 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