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8월 가족센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8월 한 달 간 전국 가족센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가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토요일은 아빠가 좋아(서울 강동구)’,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사용법을 함께 배우는 ‘우리가족 스마트폰 부탁해(충북 서산시)’, 체육활동을 통해 자녀 신체발달과 양육방법을 알아가는 ‘엄마아빠 함께 체육(대전 서구)’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가족구성원 간 관계증진을 위한 가족유형별 상담, 아동 양육방법 교육, 성장기 청소년 자녀 대화법 길잡이(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도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여성가족부 누리집에서 온라인 영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모교육 신청은 가족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역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서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대표 번호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가족센터를 통해 더 많은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와 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가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