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 주식 주문 체결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간밤 불편을 겪었다.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밤(국내 시각) 10시 30분부터 약 10분간 키움증권을 이용한 고객들의 주문이 처리되지 않았다. 고객들의 주문은 최대 1시간 반까지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전날(현지시각) 정규장 개장 직후 현지 브로커인 A증권으로 예약주문, 신규 매도 및 매도 등 주문이 몰리면서 해당 증권사의 주문처리에 지연이 발생했다는 사측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문 응답지연 확인 후 미국주식 이중화 브로커인 B증권으로 신규주문을 전환해 신속히 해결을 요청했다"며 "A증권에는 접속 장애가 발생한 밤 10시 30분 직후부터 응답지연된 주문만 순차적으로 집중해 11일 오전 12시 12분에 응답지연이 모두 해소됐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손해를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상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