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이드가 17일~18일 이틀동안 ESG가치확산과 자원순환 문화 확대를 위해 ‘자원다잇다’ 멤버스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스 연합활동에는 포스코와이드를 포함한 가톨릭관동대학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웨이브, 우리은행이 참석했으며 강릉시청도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릉시청이 공동주최한 비치코밍 캠페인이 안목해변에서 펼쳐졌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하듯(Combing) 훑으며 쓰레기를 주워 해변 정화하는 활동으로 쓰레기 저감 및 환경보호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이다.
가톨릭관동대 교직원들과 기업, 기관단체, 관광객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강릉 안목해변부터 남항진, 죽도봉, 남대천으로 연결된 코스에서 바닷가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자원多잇다 멤버스들은 해변가에 부스텐트를 설치해 쓰레기를 가져오면 텀블러 등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줬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플라스틱으로부터 바다를 구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인식을 알렸다.
둘째 날에는 멤버스들이 ‘자원多잇다 Day’ 행사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자원多잇다 멤버스’인 포스코와이드를 포함 가톨릭관동대학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포스코, PNR, 우리은행, 그린웨이브가 참여했다. 강릉시청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ESG전담팀의 추천을 받아 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가톨릭관동대에서 지원한 물품 및 포스코그룹 목공 재능봉사단이 제작한 가구 등 약 140여개를 지원했다. 이에 자원多잇다 멤버스들이 물품 배송 이동 나눔봉사를 펼쳤다.
멤버스 연합 캠페인에 앞서 포스코와이드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포스코그룹 목공봉사단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와 손잡고 성동구에 위치한 가구수리소에서 원목 테이블, 수납장 등 총 28개 가구를 제작했다. 봉사는 ‘우드어스’ 목공 제작 전문가 지도하에 직원들이 손수 흠집 제거와 광택 작업을 거쳤으며, 가구들은 ‘자원多잇다 Day’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포스코와이드는 목공봉사단 뿐만 아니라 시설보수, 생태환경 개선 등 직원 역량을 활용한 재능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정수 포스코와이드 대표는 “친환경적 경영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익적 활동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기업시민으로서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와이드는 자원순환 온라인플랫폼 ‘자원多잇다’를 홍보하며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문화 조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자원多잇다’는 버려질 수 있는 사무용 물품을 지원받아 보관한 뒤, 필요한 곳에 전달해 자원순환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업의 재사용 습관을 유도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각 기업과 기관들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6월부터 ‘자원多잇다Day’를 운영해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23멤버스 기업 및 기관들이 사무집기 운송 등 지역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