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이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됐다. (사진제공=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이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코펀은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총 15개국 250여개 사 13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코펀에서는 리빙 가구 및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가구 전 품목을 볼 수 있다.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군도 대거 나온다. 국제 전시회의 위상에 맞게 독일, 덴마크,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 전 세계의 가구 기업이 참가한다. 에몬스가구, 시몬스, 템퍼, 디쟈트 등 유명 가구 브랜드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일반 전시제품 외에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감성을 가진 아트퍼니처도 선보인다. 올해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코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아자동차(레이)와 제주도 항공권을 추첨 제공하고,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소파, 건강침대, 시스템행거, 턴테이블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순종 가구연합회장은 “엔데믹 후 첫 전시회 개최인만큼 해외 기업의 참가 규모가 대폭 늘었다”며 “국내외 기업 참가를 더 활성화 해 국제 위상에 맞는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