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임 원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TIPA)은 1일 오전 김영신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김영신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트랜드에 보조를 맞추고, 복합적 경제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견인 역할을 전략・성과・효율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간 중심의 자생력을 갖춘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소기업청 기획재정담당관을 비롯해 중견기업정책국장, 대변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낸 행정 및 정책 전문가다.
또 서울, 경기, 부산・울산지방중기청장 및 중소기업옴부즈만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애로 해결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