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부터 샤넬까지 팝니다”…G마켓·옥션, ‘한가위빅세일’ 실시

입력 2023-09-10 06:00수정 2023-09-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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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6일까지 할인 세일…2만6000여 셀러 참여

▲10일 모델들이 G마켓과 옥션의 한가위 빅세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과 옥션이 명절 대목 전 쇼핑 수요를 겨냥해 16일 동안 할인 행사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은 11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부터 수입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셀러는 2만6000여명이다. 이는 전년 행사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G마켓은 할인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전 고객 대상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또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도 멤버십 회원에게 매일 2장씩, 일반 회원에게는 1장씩 제공한다. 전체 행사 상품을 15% 이상 추가 할인가에 내놓는 셈이다.

7% 카드사 즉시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PLCC 스마일카드를 비롯해 삼성·KB국민·롯데·BC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만 원까지 할인된다. 여기에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도 선보인다.

상품경쟁력도 역대급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테팔 등 총 72개의 브랜드관을 열고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각 브랜드 전용 최대 25% 중복쿠폰도 제공해 더블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가성비 제품도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 총 36개의 중소판매자샵을 마련하고 유아동용품, 생필품, 신선식품,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매일 저녁 8시 라이브방송을 열고 단독 특가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고객과 소통기회를 늘리고자 지난 설날 행사 대비 편성 횟수를 33% 늘렸다. 일자별로 11일 로보락, 12일 LG전자, 13일 에코백스, 14일 테팔, 15일 정관장 순으로 매일 방송을 이어간다.

알뜰족을 위해 ‘최저가 도전’ 상품도 매일 선보인다. 영업 전문 MD가 직접 가격을 맞춰 매일밤 자정, 인기 상품을 공개한다. 11일 대표 제품으로 G마켓은 프리플로우 게이밍 컴퓨터(라이젠5 B6-4),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리퍼브) 등을, 옥션은 삼성 노트북 플러스2, 필립스 전기면도기 등을 선보인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무제한 쿠폰, 카드사 할인 등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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