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CI.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청암재단이 4일 2024년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을 매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사업 중 하나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2개 응용과학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입증한 임용 3년 미만의 신진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교수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분야별로 학술 교류회를 개최해 선발된 펠로간 네트워킹 및 공동연구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으며, 누적 28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번 15기 펠로 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기초과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연구를 지속하는 데 사이언스펠로십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