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0)가 입대한다.
1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을 통해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팬 여러분께서는 슈가의 대체 복무 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슈가가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슈가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한다. 앞서 슈가는 2020년 좌측 후방 관절와순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아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올해 4월 제이홉이 입대했으며 슈가는 팀 내 세 번째 입대 멤버가 됐다.
슈가는 입대 전 지난 4월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D-DAY)를 발매하고 전 세계 10개 도시의 솔로 월드투어를 통해 30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