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진 왼쪽부터) 제해문 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 김숙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협의회 봉사회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장순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원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품 전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예탁결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날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지사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 금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온누리상품권 3000만 원과 핸드캐리어 장바구니 200개를 후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9월 한 달간 홀몸노인 등 서울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와 장보기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영등포시장, 광장시장, 경창시장, 현대시장 등 서울지역 4개 시장으로 확대해 분산 시행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2011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를 실천하고 있다. 2014년 예탁결제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설에는 부산지역, 추석에는 서울지역을 후원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이행한다는 설명이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희망하며, 아울러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