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암표상에 강력 대응…"티켓 취소, 팬클럽 영구 제명"

입력 2023-09-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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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 측이 팬 콘서트 티켓을 부정 거래한 이들에게 강경 대응을 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과 22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 부정 티켓 및 거래 시도를 한 이들에게 강경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부정 거래자는 모두 12명으로 부정 티켓은 취소됐으며 팬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됐다. 또한 예매 사이트인 멜론 티켓 ID 이용도 1년간 제한된다.

소속사는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분명한 제보를 바탕으로, 2차 소명까지 면밀히 검토했다. 그럼에도 소명이 충족되지 않은 예매 건에 한해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처 멜론 역시 “아이유 팬콘서트 예매 페이지에 이날 8좌석 예매가 부정 거래로 감지됐으며 모두 일괄 취소했다”라며 “불법 거래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관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다부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는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벤트로 공식 팬클럽 ‘유애나’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약 35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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