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가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삼화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95%(600원) 내린 442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9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삼화전자가 16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점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 유상증자는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를 희석하는 경향이 있어 주가를 하락시킨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480만 주고, 1주당 예정 액면가액은 352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1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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